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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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 격리 중 스파이더맨이 한 일

유명 배우가 마트에 달걀이 없자 황당한 기지를 발휘해 이목을 끌었다.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연 톰 홀랜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홀랜드 가족의 구성원을 소개한다"라며 뜬금없이 품에 안고 있던 닭 한 마리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달걀을 사기 위해 모든 슈퍼마켓을 돌았지만, 모든 진열장이 비어있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재기 현상이 심각해졌다는 것을 알렸다.

톰 홀랜드는 "그냥 닭이 낳는 알을 먹기로 했다"며 닭을 구매한 황당한 이유에 대해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영상 말미에 톰 홀랜드는 달걀을 사지 못한 상황에 슬퍼하는 도중, 갑작스럽게 품에 안겨 있던 닭이 날아가 버려 네티즌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앞서 톰 홀랜드는 지난 22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나는 가족들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며 "몸 상태도 좋아졌다. 집에서 퍼즐을 하면서 지낸다"라고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현재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영국 정부는 전국 모든 카페와 식당, 술집 등 가게의 영접을 중지하고 결정했으며, 현지에서는 휴지를 비롯한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급하게 번지고 있다.

[더팩트 | 최주빈 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톰 홀랜드 개인 SNS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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