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도연의 집에서 뜻밖에 발견된 물건이 화제다.
얼마 전 장도연은 MBC '나혼자산다'에서 출연해 자신의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신문 구독한 지 5~6년 정도 됐다"며 신문을 읽는 장면이 나왔다. 그러나 장도연은 신문보다는 신문 사이에 껴 있는 전단에 더 관심을 보이고, 신문을 좀 보다 덮어 웃음을 줬다.
스튜디오에서 장도연의 모습을 지켜보던 손담비가 "끝인 거냐"고 묻자 장도연은 "그래도 보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 시작이 반이라서 반 읽은 것"이라고 재치있게 해명했다.
방송 직후 장도연의 거실 테이블 위에 놓인 위안부 소녀상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이 물건이 방송에서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눈썰미 좋은 시청자들이 이를 포착해 방송 이후 화제가 됐다.

이 위안부 소녀상은 실제 소녀상의 4분의 1 크기로, 일본 대사관 앞에 세워진 소녀상의 모습을 그대로 본떠 만든 것이다. '정의기억재단'이 진행한 공공 예술 프로젝트로 김서경, 김운성 작가의 작품이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후원금을 모으자는 의미로 제작됐다.
네티즌들은 "개념 연예인이네", "소녀상이 작은 것도 있었구나", "원래도 호감이었는데 더 좋아짐. 개념 갑!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MBC '나혼자산다'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