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이 운영하는 빵집에서 만든 빵을 의료기관과 보육원에 기부하기 시작했다.
8일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작. 서울강남성모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보육원"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에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사회적거리두기#마음적거리는안두기#직접가보니#더대단들하신#난언제성장하나#감사하고또감사합니다#내일도#모레도#글피도#쭉쭉계속계속#DM쏘thㅔ요!#좋아!가는거야!#뿅!"이라는 해시태그를 추가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홍철이 직접 빵을 가지고 각 기관을 찾았다. 특히 이날 기부한 빵의 양이 병원 사무실 책상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았다.

앞서 지난 7일 노홍철은 자신의 SNS에 "지칠 때 개인적으로 단 걸 먹으면 힘이 좀 나는 편인데, 내일부터는 직원들과 달달한 빵을 만들어 바로 보낼 수 있는 서울이나 하루 정도 걸릴 대구 경북 지역에 미약하나마 꾸준히 보내 보려고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휴업에도 불구하고 찾아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빵 나눔을 하는 동안 테이크아웃은 운영을 하고 수익금은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꼭 지켜주세요"고 했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노홍철 SNS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