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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아내' 민혜연이 방송에서 당부한 것은?

주진모의 아내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오랜만에 방송출연을 했다.

민혜연은 MBC TV 교양물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장내 유익균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알려줬다. 민혜연은 장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으로 재가열된 음식을 꼽으며 "밥을 상온에 뒀다가 데워 먹는 분들이 많은데, 재가열하면 문제가 된다. 밥은 식기 전에 냉동실에 보관해야 한다. 밥을 당일에 먹는다면, 전기밥솥에 보관 모드로 해두고 오래 둘 예정이라면 냉동실에 소분해서 보관하라"고 조언했다.

면역력을 깨우는 생활 습관도 소개했다. 민혜연은 "발끝만 깨워도 면역력을 깨울 수 있다. 실제로 병원에서도 장 마비 환자들을 걸어다니게 한다. 발을 자극하면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해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에는 유익균, 유해균 사이에 중간균이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중간균이 유해균으로 늘어나는데, 유산균이 장내 유익균을 늘려준다. 꾸준히 유산균을 섭취하는 게 좋다"며 "녹차, 김치에 있는 유산균은 식물성, 우유와 가공식품은 동물성 유산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혜연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뛰어난 지성과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6월에는 제주의 한 호텔에서 배우 주진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주진모가 민혜연보다 10살 연상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배우 주진모의 휴대전화 해킹 사건으로 사적인 대화가 유출되면서 아내인 민혜연도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당시 민혜연은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하기도 했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MBC TV 교양물 '기분좋은날'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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