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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19금' 박나래의 과감한 노출에 놀란 PD

박나래의 과감한 노출에 제작진도 놀랐다.

지난 5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에서는 송은이, 김숙, 장도연 그리고 박나래가 새 시즌의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모였다.

멤버들은 박나래의 합류와 시즌2를 맞아 신입생 시절 패션을 선보이며 사진관을 찾았다. 이때 송은이는 "첫 회랑 마지막 회 사진을 찍자"며 "(몸이) 차이가 크게 난다"고 '눈바디' 사진을 찍자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장도연에게 "우리도 벗고 찍을까?"라면서 귀여운 뱃살을 과감하게 공개해 놀라움을 샀다.

박나래는 "요즘 SNS에서 눈바디가 유행이다. 벗고 찍으면 되는 거냐"며 쿨하게 웃옷을 걷어 올린 것. 그러자 김숙은 "습관성 배 노출"이라며 폭소했다. 이를 본 '밥블레스유2' 연출을 맡은 황인영 PD는 박나래 배 노출에 대해 "상의를 올려서 깜짝 놀랐는데 '아 배가 저렇게 귀여워서 자신이 있구나!"고 말하며 웃었다.

박나래의 깜짝 뱃살 노출에 과거 '19금 개그'에 대한 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됐다. 박나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안영미와 내가 19금 개그를 좋아한다"며 "그런데 같이 방송에서 19금 개그를 할 일이 없었다. 그러다 '드립걸즈'라는 공연을 함께하게 됐다. 해보니 안영미는 몸으로 개그를 하는 스타일이고, 나는 말을 하는 스타일이더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당시 안영미가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있을 수 없다'면서 19금 개그 대결을 제안했다. 심판은 무려 신동엽이었다"며 "결국 새벽 3시에 안영미가 포기를 선언했다. 우리의 개그를 들은 신동엽은 '난 너희만큼 쓰레기는 아냐'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안영미도 "박나래에 비하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박나래는 찐이었다"고 거들었다.

네티즌들은 "언니를 감당하고 싶어요ㅋㅋㅋㅋ", "찐 19금 개그 궁금해", "안영미, 신동엽이 포기할 정도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MBC '라디오스타'캡처,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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