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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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바라기' 로운이 첫사랑과 헤어진 이유

로운이 첫사랑과의 기억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김혜윤과 SF9 로운이 분당구 운중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김혜윤은 성남 출신이라고 밝히며 "태어나기만 하고 추억은 딱히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운은 "첫사랑이 분당에 살았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호동은 "요즘은 숨기고 이런 게 없다"라며 놀라워했고, 로운은 "솔직한 게 좋은 거 같다. 사랑은 좋은 거니까"라며 "지금은 헤어졌지만 첫사랑이 분당에 살았다. 아프다고 하면 죽 사서 갖다 주고 그랬던 기억이 있다. 20대 초반에 연락이 끊겼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이경규와 강호동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오늘 돌아다니다 만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로운을 부추겼고, 로운은 쑥스러워하면서도 기대하는 듯 한 표정을 보였다.

한편 로운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첫사랑에 대해 언급한 적 있다.

로운은 "사랑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데뷔하기 전에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연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24년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이었다며 자신은 헌신적인 타입이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와 잘생겼는데 헌신적인.... 로운 그대는 완벽", "여자친구 그 자리 제가 해도 되나요ㅠ"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JTBC '한끼줍쇼'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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