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송중기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남극의 눈물'을 각색한 극장판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의 나레이션을 맡았다. 이에 송중기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는 지난 1일 배우 김성철의 인스타그램에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김성철과 함께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한 바 있다. 김성철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뮤지컬 '빅피쉬' 관람을 온 송중기와 박진이 김성철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송중기는 출연진을 위해 '빅피쉬' 포스터를 활용해 만든 케이크 선물까지 들고 와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송중기가 빨리 다시 활발하게 활동했으면", "센스있는 케이크 선물이다", "나레이션 진짜 잘하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의 재결합설이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퍼져 화제가 됐다. 이 설은 송혜교가 결혼 반지를 다시 낀 것으로 보인다는 화보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의심을 샀다. 이에 송혜교와 송중기 양측은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