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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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호텔 스캔들·욕설 공개된 男스타

차세대 스타의 호텔 스캔들이 눈길을 끌었다.

넷플릭스의 인기 프로그램 '치아문단순적소미호'(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 출연한 호일천은 188cm의 큰 키와 특출난 비주얼로 한국에서는 '중국의 차은우'라며 소개되며 단번에 중화권 스타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호일천과 관련된 스캔들이 폭로되며 그의 실체가 공개돼 많은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중국 SNS인 웨이보에서는 호일천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여성이 공개한 파일들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CCTV의 영상에는 한 호텔에 한 여성이 먼저 방에 들어간 후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꽁꽁 싸맨 한 남성이 또 다른 남성의 안내를 따라 해당 방을 방문하는 CCTV가 공개됐다.

방을 안내한 남성은 얼굴을 감춘 남성이 해당 방으로 들어가자 방 앞을 서성거리다 떠난다. 방을 안내하는 남성이 호일천의 매니저이며, 얼굴을 감춘 남성이 호일천으로 의심된다는 폭로였다. 2시간 정도 지난 후 매니저로 의심되는 사람이 다시 방 앞으로 와서 얼굴을 감춘 남성을 데리러 왔다. 네티즌들이 호일천이 맞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CCTV 속 두 남성이 지나치게 주위를 의식하며 호텔 복도를 걷는 것과 호일천이 작품을 촬영중인 곳의 호텔이었다는 것이다.

또한 CCTV 영상과 함께 음성 파일도 추가로 공개했다. 음성 파일에는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준 상대 배우를 비하하는 목소리가 담겨있었다. "상대 여배우는 예쁘지 않은 배우로 캐스팅해야 한다"며 "그래야 여성들이 대리 만족한다", "마약이 무엇 맛인지 한번 해보고 싶다" 등 욕설도 난무했다. 호일천의 실체를 폭로한 여성은 자신을 하룻밤 상대로 생각한 태도가 화가 나 앙심을 품고 파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특출난 외모와는 달리 호일천의 충격적인 실체에 팬들은 소속사에 해명할 것을 요구했지만 소속사 측은 묵묵부답으로 대응하고 있어 이번 스캔들의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태도", "대박이다..호일천.."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 중국 인터넷 커뮤니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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