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퇴사 후 '워크맨' 및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방송인 장성규의 이모티콘이 출시됐다.

장성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스중에 슈스만 한다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방금 출시됐다. 신기해 죽겠다. 근데 아무도 안 사면 어쩌지 힝"이라는 글과 함께 이모티콘을 캡처해 올렸다.

이어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사재기가능 #잇츠사재기타임마'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사재기를 유도해 웃음을 안겼다. '에브리데이 선넘규' 이모티콘은 방송서 보여준 다채로운 표정과 속 시원한 사이다 발언 및 유쾌한 멘트로 재미와 실용성을 더했다.

장성규 이모티콘 출시에 많은 네티즌은 "제가 사드림", "이러다 장성규 굿즈도 출시할 삘", "형은 사랑하지만 이모티콘은 안 살래요"등의 댓글을 남기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방송인 장성규가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2관왕에 올랐다. 장성규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아나테이너와 연예인 유튜버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관왕이 된 후 그는 "감개무량하다. 새로운 출발을 한 지 몇 개월 안 됐는데 감사한 순간들이 한꺼번에 찾아와 어쩔 줄 모르는 상태다. 2020년 한 해 이 상이 빛이 바래지 않도록 좋은 방송인으로 성장하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올해가 장성규의 해라고 해도 무방", "성규 형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장성규 개인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