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모의 2년 전 관상 예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가수 김건모가 내년 1월 30대 피아니스트와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결혼 관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는 관상가를 찾아가 자신의 연애운과 결혼운에 대해 물었다. 당시 관상가는 김건모에게 "눈 끝 부부궁이 홍색이어야 이는 가까운 시기에 좋은 인연을 만나거나 현재 연애운이 들어와 있다는 걸 말한다"라며 "김건모 씨의 부부궁을 보면, 아직 얼굴에 사랑이 안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여자가 들어올 수 있지만 인연이 길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김건모 씨의 짝이라고 할 수 있는 여자는 52세나 53세에 나타난다"라고 예견했다. 이에 당시 스튜디오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던 가수 성시경은 "52세나 53세면, 1, 2년 후에 나온다는 말이 아니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관상가는 "내년까지는 기다리는 게 필요할 거 같다"라고 조언하며 김건모의 미래 연인의 나이에 대해 "기본적으로 이 사주에 연상이나 동갑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김건모가 관상을 볼 당시 그의 나이는 50세로, 결혼 소식이 전해진 현재 김건모의 나이는 한국 나이로 52세다. 관상가의 말대로 52세에 연애운이 들어왔고, 결혼을 하는 내년 1월 30일은 김건모의 나이가 53세가 된다.
관상가의 예언이 정확히 맞아떨어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소름 돋는다", "와.. 나도 갈래 정보 좀요"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