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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재혼 소식 하리수의 반전 행동

하리수의 전 남편인 미키정은 자신의 재혼을 전 부인 하리수에게 축하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키정은 얼마 전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2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앞서 하리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전 남편 미키정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하리수는 이날 "21일, 전남편이자 친구인 미키정의 결혼식이 있었네요^^"라며 "난 일정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했지만! 두 분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라고 진심으로 축하했다.

미키정은 재혼한 아내에 대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며 "결혼 전에는 서로 다른 일을 했지만, 지금은 같은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키정은 전부인 하리수에게도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며 "하리수가 모바일 메신저로 '축하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응원해줬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미키정은 연예계 복귀 생각은 없다며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키정과 하리수는 2005년 온라인 게임을 통해 가까워진 후, 2007년 결혼했다. 결혼 10년 만인 2017년 3월 이혼했다. 하리수와 이혼한 뒤 2년여 만에 재혼한 미키정은 현재 교원더오름 스폰서로 활동하며 네트워크마케팅 업계에 몸담고 있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하리수 개인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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