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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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살이 있다?' 전현무 사주풀이 화제

이혜성 전 아나운서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인 전현무와의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하는 연애 스토리를 털어 놓은 가운데, 과거 전현무의 사주풀이가 다시금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어서 말을 해'에서는 90년대 하이틴 스타이자 명리학 전문가 최제우가 출연했다. 이날 최'제우는 출연진의 사주팔자를 해석하며 "사람이 타고난 어떤 본성이 있다. 타고난 사주를 해석하면 인생의 방향을 예측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현무의 사주를 풀이한 최제우는 "최근 운의 흐름에 도화살이 들어와 있다"며 "본래 가지고 있는 살은 아니다. 하지만 큰 흐름을 봤을 때 기운이 들어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화살뿐 아니라 홍염살, 백호살이 있다"며 "내면의 끼가 있어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홀릴 수 있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점술학적으로 도화살은 사람의 호색한 기운을 뜻한다. 최근에는 인기가 많고 매력적인 사람에 붙이는 말로도 사용된다. 홍염살은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는 끼를 뜻하고, 백호살은 강한 팔자를 가진 사람에게 사용하는 용어다.

그 말을 들은 박나래와 김정난은 박장대소했다. 박나래는 "그런 말이 사람 희망 고문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최제우는 "외모로 사람을 홀릴 정도는 아니지만 숨길 수 없는 매력이 있다"고 했다.

전현무의 사주풀이가 재조명되자 네티즌들은 "진짜 도화살이랑 홍염살이 있었네... 그렇지 40대 아저씨를 20대가 사귀다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JTBC 예능프로그램 '어서 말을 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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