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년 전 막을 내린 미국 시트콤 프렌즈의 수입이 공개돼 화제다.
미국 NBC 시트콤 프렌즈는 1994년 시즌 1로 시작해 2004년 시즌 10으로 막을 내렸다. 뉴욕을 배경으로 20대 여섯 친구의 일상을 그린 시트콤으로, 방영 기간 내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끈 미국 국민 시트콤이다.
프렌즈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시트콤으로 국내에서는 '영어 공부하기 좋은 미드'로 유명하다. 또한 방탄소년단 멤버 RM은 미국 엘렌쇼에 출연해 "과거에 '프렌즈'를 반복해서 시청한 것이 내 영어 실력에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프렌즈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프렌즈의 주인공인 6명의 배우들은 출연료 계약을 개인이 아닌 여섯이 하나라는 집단 계약을 맺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0년 시즌 7 방영을 앞두고 '프렌즈' 여섯 친구들은 기존 출연료 계약 체결 때처럼 여섯 명의 배우들이 하나로 뭉쳐 각자 '프렌즈' 재방송 수익의 2%를 받아 간다는 계약을 맺었다. 단순 배우로서 '방송 수익 2%'는 엄청난 비율이었고 파격적인 대우였다.

하지만 시트콤의 인기는 나날이 상승했고, 종영 후 10년이 지난 2015년에도 미국 케이블의 최고 인기 재방송 아이템으로 선정되었다. 재방송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1조 달러에 달았고, 배우들은 방송 수익의 2%인 2,000만 달러(한화 약 200억)에 달하는 수익을 받고 있다고
또한 제니퍼 애니스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인스타그램? 우리는 인스타그램도 '프렌즈'야"라는 글과 함께 오랜만에 모인 프렌즈 완전체 멤버들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해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다"며 "우리는 뭔가 하고 있다"고 말해 프렌즈의 재결합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패션은 돌고 도는데 지금 프렌즈 패션 너무 힙하다", "언제나 재밌는 시트콤"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