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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의외의 인맥? 지디와 구하라

구하라가 지드래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가수 구하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 다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하라와 지드래곤이 나란히 앉아 비슷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구하라는 턱에, 지드래곤은 눈 옆에 손가락으로 브이(V) 자를 그리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검은색 모자를 썼으며, 특히 구하라는 호피 무늬 재킷을 입고 미소 짓고 있다. 현재 해당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둘이 언제 친했어?", "의외의 인맥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구하라는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해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과의 일화를 소개한 적 있다. 이날 구하라는 "술을 잘 마시지는 않지만 분위기를 좋아한다"며 친한 연예인 모임 구성원을 밝혔다. 구하라의 모임 구성원은 GD, (故) 설리, 가인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구하라는 "스케줄 때문에 파리를 갔을 당시 따로 여행을 온 설리와 가인을 만났다"며 "때마침 브랜드 런칭하기 위해 파리에 왔던 GD까지 모였다"고 말했다. 그들은 일주일간 파리에서 쭉 함께 어울려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파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들은 이후 몇 개월 동안 자주 어울린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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