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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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갑자기 '세차장 사장님' 된 사연은?

벤틀리에 이어 페라리를 소유하며 평소 차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배우 권상우가 '세차장 사장님'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권상우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두번할까요' 인터뷰를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권상우가 직접 운영하는 세차장 관련 질문에서는 "큰 고민 없이 창업했다. 평일에는 영화 관계자들이 많이 온다"며 "넓게 주차할 공간도 있고, 가까운 사람들이 와서 함께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또 "(전에 운영했던) 명동 커피숍처럼, 제가 만든 공간에 사람들이 오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권상우는 "배우들 차 중에 제 차가 가장 깨끗할 것"이라 웃으며 말했다.

차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세차 사업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권상우의 세차장은 지난 5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인근에 열렸다. 3년 전 약 80억 원을 들여 자신이 매입한 대지와 건물에 조성한 것으로, 건물 2층에는 자신의 기획사인 수컴퍼니도 입주해 있다. 권상우·고소영 등 스타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이 세차장을 찾아 세차한 후 SNS에 인증사진을 남기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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