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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는 결혼 했다" 팽현숙의 결혼 비하인드?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과 어쩔 수 없이(?) 결혼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과거 방송된 KBS 2TV'살림하는 남자들(살림남) 시즌2'에서는 김승현이 가족들에게 연애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김승현 아버지는 "언제 사진 찍힐지도 모르니까 몸조심하라"며 아들을 걱정했다. 그러자 김승현이 "사진은 톱스타나 찍히는 거다"라고 응수하자 어머니가 "너도 톱스타다"라며 남편을 거들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팽현숙은 "맞다. 그러다 기사 나면 우리처럼 결혼해야 하는 거다"라며 사진 찍히는 걸 조심해야 한다는 김승현 부모의 말에 절절한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팽현숙은 "사실 난 그때 결혼할 마음도 없었는데 이 아저씨(최양락)가 10월 1일에 결혼한다고 (언론에) 기사 터뜨리는 바람에"라며 "언제 상의나 한번 했느냐. 왜 마음대로 10월 1일이래. 그 시대에는 그런 거 나오면 결혼해야 하는 줄 알고 했다"며 원망을 토로했다. 이 모습을 옆에서 최양락이 말없이 지켜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최양락의 자작극? 그래도 성공했네! ㅋㅋㅋㅋ", "기사로 발표하고 후 통보하다니 너무 웃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KBS 2TV'살림하는 남자들(살림남)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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