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핑클럽' 핑클 멤버들이 20년 전으로 돌아가 자신에게 영상 편지를 보낸 가운데 이효리의 솔직 담백한 고백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는 그동안 방송에서 보이지 않았던 핑클의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미공개 영상에서는 과거 핑클의 전성기 시절에 활동하던 10대의 모습을 보고 자신에게 위로와 격려하며 영상편지를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끼를 숨기고 사느라 고생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 시간이 네가 나중에 훨훨 날개를 달고 네가 하고 싶은 걸 모두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간이라는 걸 알고 있다. 그 시간을 현명하게 보내고 시간이 지나고 너의 날개를 확 펼쳐서 멋지게 날아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옆에 있는 유리, 진이, 주현이에게 지금 고맙고 사랑한다고 표현해보렴"이라고 덧붙이며 핑클 멤버들을 향해 따뜻한 마음을 보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캠핑클럽 보면서 오열함 ㅠㅠ", "핑클 세대가 아닌데도 공감했다", "핑클 꼭 돌아와 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JTBC '캠핑클럽'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