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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집안, "100억 상당 토지" 보유한 부잣집?

화성 연쇄살인 사건 유력용의자로 특정되고 있는 이춘재 집안이 화성 땅값 폭등으로 수십억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3일 이춘재의 가족이 최소 수십억 원의 토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사건이 발생한 화성시 마을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이춘재 집안은 화성에서 대대로 벼와 고구마 농사를 지으며 그 일대 많은 땅을 소유했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이춘재 일가가 사는 진안동 일대는 1980년대만 하더라도 평당 1000원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보통 300만~500만 원으로 수천 배가 뛰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0년에 이춘재의 모친 김모씨가 화성시 진안동 번화가에 보유하고 있던 약 100평 크기의 땅을 매각했다. 현 시세는 평당 700만~800만 원(7억~8억 원)으로 당시 매매가는 5억~6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또한 김씨는 2014년에도 다른 토지 200평을 매각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당시 시세는 평당 500만~600만 원 선으로 10억~12억 원에 거래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춘재 집안을 아는 한 지인은 "보유한 땅이 상당히 넓어 모두 합치면 현재 가치로 최소 100억 원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춘재는 1994년 충북 청주시에서 처제를 살해한 뒤 부산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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