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사이다

딸과 함께 행복한 일상 공개한 서태지 근황

얼마 전 재방송된 MBC TV '무한도전' 402회에서 가수 서태지가 다시 언급되면서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렸다.

가수 서태지는 지난해 12월 24일 자신의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서태지는 "2018 메리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과 함께 딸을 안고 초원을 바라보는 사진을 올렸다. 뒷모습이기는 하지만 딸에 대한 사랑이 듬뿍 느껴지는 다정한 아빠의 모습이다. 그러면서 서태지는 "사실 나도 며칠 전에 아주 멋진 공연을 봤어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우주 대 스타의 공연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은 담이가 5세가 되니 공연을 다 하네요 (재롱잔치인가?) ^^아무튼 매일 조금씩 연습한 곡들을 발표하는 무대였는데요. 언제나 무대쪽에 서는 내가 객석에서 공연을 보니 아주 깊은 인상과 감동을 받게 되었어요"라고 딸의 공연을 통해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그는 "가사 하나하나에 울고 웃고 몸짓 하나하나에 마음이 요동치는 그런 소중한 경험과 한번이라도 아이컨택을 더하려는 퐐로의 마음을 좀 더 깊게 이해 했다고나 할까요? ㅎㅎ"라며 "기획, 안무, 미술, 특수효과 등 이를 직접 준비하신 선생님들의 놀라운 실력과 노력에서는 우리 멋진 공연 스태프들의 노고가 떠올랐고요. 뭔가 공연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새로운 영감을 주는 특별한 공연이었어요"라고 말했다. 끝으로 "공연 전날 담이 영상 올려요~ 내 사진이 없으면 섭섭할테니.. ㅎㅎ 미안요 진짜 찍은 게 없어서..ㅠ"라고 남겼다.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서태지 소식이 궁금해졌다", "작년 글이 마지막이네 ㅠㅠ 요즘 근황도 궁금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서태지 개인 SNS캡처>

더 많은 소식 받기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많이 본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