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사이다

'-32kg' 다이어트 후 건강에 무리 온 유재환

체중 32㎏을 감량해 주목받았던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고열로 병원을 찾았다.

얼마 전 16일 유재환은 극심한 고열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의료진 검진 후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강 문제로 유재환은 이날 방송되는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도 불참했다.

유재환 측 관계자는 17일 오전 "유재환이 어제 고열로 입원해 수액을 맞고 퇴원했다"며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고 밝혔다. 유재환은 최근 다이어트로 32kg을 감량했다. 통풍, 허리디스크, 역류성 식도염, 고지혈증 등 10여 가지가 넘는 질병을 갖고 있던 탓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재환의 다이어트 비법은 4개월간 현미밥 위주의 식단 유지하고 다이어트 기간에 음주하지 않았으며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치팅데이'도 갖지 않았다. 피나는 몸부림으로 그는 다이어트를 성공했다. 결과적으로 104㎏에서 32㎏을 감량했으며 건강과 외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그러나 너무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한 탓인지 유재환이 병원 치료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네티즌들은 "너무 무리해서 다이어트 한 듯", "다이어트도 좋지만 건강이 제일 우선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유재환 개인 SNS 캡처>

더 많은 소식 받기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많이 본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