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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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이것만 주의" 피부 관리법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지금. 서서히 가을이 오는 듯하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로 무얼 발라도 피부가 땅기는 환절기가 왔다. 아무리 비싼 화장품으로 관리한다고 해도 변화무쌍한 환절기 피부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계속해서 달라지는 피부를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알아보자.

1. 유수분 균형 맞추기

환절기에 피부가 건조해지는 이유는 유수분 균형이 붕괴하였기 때문이다. 건강한 피부는 유분과 수분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어 피부를 보호하는 막을 형성한다. 그러나 이 막이 깨져 유수분 균형이 맞지 않으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부각되는 등 각종 트러블이 나게 된다.

-> 수분 부족형 타입일 때 스킨토너를 7번 겹쳐 바르는 7스킨법이나 스킨 팩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줘야 하며 유분 부족형 타입은 진정성분이 함유된 수분제품을 사용하고 유분이 풍부한 크림, 밤, 오일 타입의 제품으로 보호막을 회복시켜야 한다.

2. 피부가 갑자기 뜰 때

보습제품을 소량 덜어낸 뒤 건조한 부위에 최대한 얇게 펴 발라주면 좋다. 또한 얼굴 뿐 아니라 목이나 몸이 가렵다고 무작정 긁으면 안 되고 유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로션, 크림, 오일 타입의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줘야 한다.

3. 세안할 때

세안 후에는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보습효과가 있는 스킨과 로션 등을 피부에 바르는 것이 좋다. 건조한 날에는 평소보다 양을 조금 늘리고 마사지하듯 두드려 잘 흡수시킨 후 보습 에센스나 크림을 충분히 바른다. 보습 에센스는 스킨, 로션을 바르기 전에 사용하고, 바른 후에는 양손으로 얼굴을 30초간 감싸주어 흡수를 돕는 것이 중요하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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