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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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보다 먼저, 노브라는 내가 원조" 女배우

"내가 노브라 원조"라며 당당하게 밝힌 여배우가 화제다.

얼마 전 함소원은 JTBC2 '악플의 밤'에 출연했다. 함소원은 "'악플의 밤'에서 왜 이제야 저를 불렀는지 모르겠다. 나를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며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함소원은 2009년 자신 역시 노브라를 시도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설리에게 "설리 씨가 노브라하지 않았냐. 내가 원조다. 2009년에 첫 드라마를 찍었다. 그때 이미 제가 노브라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청자분들에게 보일 정도로 노브라는 아니었고, 촬영 중 한 선배님이 그걸 아시고 '너 이러면 안 된다'며 엄청나게 혼냈다. 그래서 저는 그 후로 노브라를 멈췄다"고 덧붙였다.

함소원은 설리와 마찬가지로 "노브라였을 때 더 예쁜 의상이 있었기 때문에 택했던 것이다. 10년이 지나 설리가 소신을 밝힌 것을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다"며 설리에게 엄지를 치켜들어 보였다.

이에 네티즌은 "설리 함소원 둘 다 대단하다", "브래지어는 자유다. 노브라 편해서 좋다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함소원 개인 SNS캡처, JTBC'악플의 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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