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사이다

"환절기 감기약 없이 대처하기" 대박 꿀팁

무섭게 기승을 부리던 여름의 열기도 차츰 식어가고 밤에는 어느덧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사람마다 겨울을 기다리는 사람 혹은 활기 넘치는 여름을 좀 더 길게 보내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모두가 공감하는 좋은 계절은 가을과 봄이다. 다가오는 가을에는 여름보다 낮은 온도는 물론이고, 습한 기운이 사라져 보다 산뜻하게 외출을 할 수 있고 옷치장에 더욱 섬세한 신경을 쓸 수 있다. 하지만 가을과 같은 환절기에는 꼭 함께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도 있다. 그것은 환절기 때 오는 감기인데, 일교차가 큰 계절에 신체는 면역이 떨어져 세균에 감염되기 쉽다. 직장인은 마찬가지로 잦은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감기에 노출되기에 십상인데, 설상가상 업무시간으로 인해 병원 일정을 맞추는 것도 결코 쉽지 않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환절기에 이미 감기가 걸렸다면, 병원 가지 않고 감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없을까? 그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식염수 활용

식염수를 코에 조금만 뿌려줘도 코의 답답함을 풀어줄 수 있다. 식염수는 대부분 안구를 위한 의약품이라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식염수는 세포를 보호해주고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다방면에 쓸모가 많다. 식염수는 기관지 세포를 보호해 기관지 내 막힌 점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어, 기관지 청소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일반 비강분무제에 비해 부작용도 없으니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 소금물 마시지

감기에 걸리면 대부분 사람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코에 이상이 생긴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코에서 콧물이 지속해서 나거나, 간지럽다거나, 열이 난다. 이때 소금물을 조금만 코안에 뿌려줘도 기관지를 깨끗이 하게 해주는 식염수 역할을 한다. 또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제거해 도움이 된다. 소금은 일상생활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이므로 꼭 한 번 시도해보도록 하자.

▶ 비타민

건강한 면역체계의 필수요소로 아연과 비타민C를 꼽을 수 있다. 통곡물과 우유엔 아연이 듬뿍 들어있고 오렌지, 딸기 파인애플 등엔 비타민이 가득하다. 건강보충제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감기 걸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복용하는 것은 덜 효과적임으로 따라 하지 말자.

[더팩트 | 최주빈 인턴기자] chlwnqls@tf.co.kr

더 많은 소식 받기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많이 본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