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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 김대주 작가의 과거 발언 재조명

'신혼일기'는 2017년 구혜선과 안재현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선보였던 프로그램으로 의견 충돌의 대화를 통해 풀어가는 등 '성장하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안재현과 구혜선이 이혼에 대한 각자의 견해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과거 '신혼일기'를 촬영했던 김대주 작가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017년 방송된 tvN '신혼일기' 제작에 참여한 김대주 작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재현에 대해 "안재현이 '신서유기'에서 지나친 로맨티스트여서 고민했는데, 예상과 달리 일반적인 남편이었다"며 "구혜선 씨가 고생했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둘도 없는 애처가에 로맨티스트처럼 굴지만 실제로는 눈치도 없고, 하면 안 될 말도 하는 일반적인 남편이었다"며 "개인적으로 답답했다. '니가 여기서 싸움을 키우고 있구나, 이벤트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야기를 들어줘야지. 생각을 하게 하는 남편이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구혜선과 안재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안재현은 구혜선이 별거 중 오피스텔로 무단침입해 자신의 핸드폰을 몰래 보는 등 행동을 보여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주장한 상태다. 이에 곧바로 구혜선은 안재현 글에 재반박하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tvN'신혼일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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