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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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왕따' 밝힌 돈스파이크 반전 학창시절

유명 작곡가가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를 만난 가슴 아픈 사연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됐다.

작곡가 돈스파이크는 지난 7일 방영된 MBS '라디오스타'에 김장훈, 효민 등과 출연해 재미난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학창 시절 왕따를 당했다"며 "중학교 시절 한 친구가 심하게 놀려 크게 다퉜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본인을 괴롭힌 가해자를 24년 만에 사우나에서 만나게 된 사연을 이내 밝히며 많은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돈스파이크는 사우나에서 해당 사건의 가해자를 만났고 "상대는 나에게 태연하게 아는 척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돈스파이크는 "죄송한데 기억이 안 나네요"라며 "반갑게 인사할 수도 있었는데 용서가 안 되더라"고 자신이 당했던 상처를 회상했다.

또한, 돈스파이크는 지난 21일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호텔서울에서 열린 Mnet '어느 날 내 방으로 찾아온 방문교사'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어두웠던 학창시절을 더욱 자세하게 털어놓았다. 돈스파이크는 이날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왕따였다. 집에서 책이나 보고 조용하고 공부 못하는 학생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당일 출연하는 '방문교사'에 대해서 자신의 언급하며, "겉모습과는 달리 섬세한 학습지도로 성적 향상에 도움을 주겠다"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방문교사'는 연예인이 일반 학생의 과외 선생님이 되어 직접 찾아가는 신개념 교육 버라이어티다. 스타 교사가 성적 향상을 위해 교육을 하고 때로는 학생의 멘토가 돼주며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모습을 담았다.

[더팩트 | 최주빈 인턴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MBC '라디오스타', Mnet '방문교사' 방송, 돈스파이크 개인 SNS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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