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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료 논란' 송가인이 밝힌 과거 출연료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출연료 논란에 휩싸이면서 그의 과거 출연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송가인은 최근 '2019 나주 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에 농업박람회 측은 전남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을 섭외했고 그의 출연료로 3500만 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송가인의 출연료 책정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연예인 홍보대사의 정책, 사업 홍보 목적의 행사에서는 보상 성격의 사례금만 지급하는 원칙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송가인의 출연료 관련 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됐다. 그는 얼마전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은 부쩍 높아진 인기를 실감한다며 입을 열었다.

송가인은 "(과거 보다)행사 출연료도 10배 이상 올랐다"며 "무명 때 워낙 적게 받았었다. 차비만 받고 다닐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12월까지 스케줄이 꽉 차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예전에는 한 달에 2~3개 행사를 했다면 지금은 한 달에 2~3일만 쉬고 풀로 일한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진짜 대세인가 보다", "얼마나 오른 거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송가인 개인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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