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 입대했던 BJ철구가 군 복무 중 필리핀 마닐라에서 원정 도박을 했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철구 필리핀 마닐라 카지노에서 바카라 중'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철구로 추정되는 남성이 다른 남성, 여성과 함께 카지노에서 도박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함께 있는 여성은 BJ서윤으로 추정 되고 있다.
작성자는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카지노인데 철구는 BJ서윤이랑 있다"고 적었다. 그러나 작성자가 말한 남성과 여성이 철구와 서윤이라는 것은 확인되지 않았다.

철구는 지난해 10월 입대해 현재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 중이다. 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군인 신분으로 국외에서 원정도박을 한 것이기에 문제가 될 수 있다. 해외 원정 도박 의혹에 철구 측은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철구의 아내 외질혜는 얼마 전 유명 남BJ들과의 합방에서 특정 여성 BJ를 대상으로 성희롱성 발언으로 크게 질타를 받았다. 그 사건에 관련해 공식 사과 영상을 게재 후, 자숙 중이며 현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