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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4대 미녀로 꼽힌 흙수저 女배우 반전 과거사

현대 4대 미녀로 꼽힌 여자 배우의 과거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시청률의 여왕'으로 불리는 흙수저 출신의 여배우 ‘자오리잉’이다. 자오리잉은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중국 연예계 마이더스의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검색 사이트 바이두에서는 여자 연예인 순위와 연예인 상업적 가치 TOP30위서도 1위에 올라 "중국의 현존하는 4대 미녀 중 하나"라는 별명을 얻으며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자오리잉에게 특이한 과거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연예인으로 데뷔하기 위해서 예술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일반적인 루트다. 이에 반해 자오리잉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튜디어스를 준비하는 와중에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판매원으로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스타 오디션 선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하지만 데뷔 후 5년간 엑스트라나 극중 작은 배역에 머무를 뿐 별다른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러다 2011년 방영된 '황제의 딸' 리메이크작으로 인기를 얻으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출연하는 드라마 족족 흥행 잭팟을 터트리며 ‘시청률 퀸’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되었다. 2015년 드라마 '화천골'은 대륙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자오리잉도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이후 2017년 방영된 '특공황비 초교전'은 온라인 시청 누적 조회수는 사상 최초로 400억 뷰를 돌파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자오리잉의 주변 지인들은 "자오리잉이 엄청난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소탈하다"고 말하며 "공항에서 보디가드를 따로 대동하지도 않고 심지어 행사장에서도 매니저 없이 혼자 짐을 끌고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장나라랑 비슷하게 생겼다", "연기도 잘하고 인성도 짱짱 응원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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