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허영란의 반전 근황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SBS '순풍산부인과'에서 귀여움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배우 허영란이 직업을 바꾼 근황이 알려졌다.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서는 허영란-김기환 부부의 일상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란은 대전에서 400평대 세차장과 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24시간 남편과 붙어서 생활한다"며 "저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서 카페를 운영하고, 남편은 세차장에서 일한다. 우리 두 사람이 아르바이트생 없이 가게 오픈부터 마감까지 모든 업무를 맡는다"고 전했다.
허영란은 "결혼 이후에 가진 돈으로만 살 수 없는 게 현실이더라. 돈 때문에 싸우고 싶지 않았다. 둘이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는 커피를 배웠고, 대전까지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전에 자리 잡은 것에 관해서는 "가족들이 다 이곳에 있다. 남편이 나를 따라서 오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거다"라며 "나를 믿고 따라와 준 남편에게 정말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남편 김기환은 인터뷰에서 "아내가 최근 힘든 일을 겪었다. 점점 더 위축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파 뭐라도 해주고 싶고 웃음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허영란도 "개인적인 아픔이라 되도록 꺼내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그것 때문에 많이 힘들텐데 남편이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허영란은 지난난해 9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친오빠를 잃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졸음운전을 한 트럭에 친오빠가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진= MBC '따로 또 같이', 허영란 SN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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