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남성이 여배우에게 한 고백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에서 배우 서은수는 이연복 셰프가 이끄는 현지 중국요리집에서 서빙을 맡으며 맹활약했다.
현지 반점을 찾은 한 남자 손님은 서은수에게 다가와 머뭇거리며 짜장 떡볶이를 주문했다. 그의 친구가 자리에 앉으며 "SNS 달라고 안 했냐"고 묻자 남자 손님은 부끄러운 듯 "말도 안 돼. 미쳤다"라고 답했다. 남자는 계속해서 "우리 둘이 한 개 시켜 먹으니 없어 보이지 않냐", "우리 둘이 사귄다고 생각하면 어떡하냐" 등 서은수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중국 남성은 "한번 구경이나 하려고 왔는데 여자분(서은수)이 고개를 돌리니까 순간 심쿵했다. 떠나기 싫어졌다"며 설렌 심경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친구는 꽃을 파는 아이를 통해 서은수에게 마음을 전하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꽃 파는 아이에게 "여자분(서은수)한테 엄청 예쁘다고 말해달라"고 부탁한 뒤 자리를 떴다.

두 사람이 떠나자 꽃 파는 소년이 서은수에게 다가와 꽃과 휴대폰 번호를 전했다. 이에 서은수는 "어떤 아이가 꽃을 주길래 꽃 파는 아이인 줄 알고 안 산다고 했는데, 어떤 손님이 식사하고 꽃을 전해주라고 했다더라. 그래서 너무 감동을 받았다"라며 행복해했다.
이연복쉐프와 이우형PD 또한 "잘생긴 손님이었는데, 누가 봐도 중국어를 못 하는 서은수 씨에게 중국어 잘한다고 칭찬을 하더라. 그러다 꽃을 전해줬는데 감동받았나 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겁나 스윗하다", "나 같아도 대박 감동받았을 듯"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