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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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연애하지마!" 최악의 연애 성격 유형 TOP 4

연애란 잘하고 못하고 떠나서, 서로의 성격이나 삶의 패턴이 잘 맞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끼리 만나야 오랜 시간 사랑을 지속할 수 있다. 반면,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끝내 이별을 고하는 커플도 많다. 이처럼 커플 간의 입장 혹은 성격 차에 따라 대부분 헤어지지만, 남녀노소 불문하고 꼭 피해야만 하는 '연애 불가' 유형도 존재한다. 우리가 연애를 시작하기에 앞서, "연인이 될 사람의 판단 기준을 어떤 것으로 잡아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자.

▶ 물질주의자

사람의 욕구는 누구나 자신을 치장하고 꾸미며 남들의 시선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길 원한다. 그러나 개인의 능력을 벗어난 금액에 대해서 과소비를 습관처럼 일삼는 사람은 반드시 연애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 휘황찬란한 명품과 외제차로 재력을 지나치게 과시하며 인정받으려는 사람은 보통 자존감이 낮고 자존심만 강해 연애할 때 매우 피곤하게 행동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의 수입이나 사용하는 브랜드, 직업 등으로 타인을 무시하고 깎아내리는 사람이라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냉정하게 잘라내자.

▶ 성급한 사람

이른바 '금사빠'라고 불리는 존재는 "금세 사랑에 빠지는 사람들"의 약자다. 물론 "첫눈에 반했어요"라는 말이 아예 비현실적이지는 않지만, 대부분은 당신의 마음을 빨리 얻기 위한 섣부른 멘트일 수 있다. 설령, 그 멘트가 거짓이 아니라 진실일지라도 해당 사람의 사랑에 빠지는 기준이 외적인 면모에만 치우쳐져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만남을 지양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성급하게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은 그만큼 쉽게 헤어지게 될 경우가 많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금세 불안하고 지치게 할 것이다.

▶ 주사 있는 사람

남녀 사이에 사랑을 꽃피울 때 가장 좋은 매개체가 돼 주는 것은 아무래도 술일 것이다. 술이 들어가면 서로의 감정에 대해 솔직해지기 때문에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자신의 진심을 전달해 좋은 결과를 도출하는데 한몫을 한다. 그러나 그렇게 둘의 사랑이 시작된 이후의 술자리는 자칫 독이 될 수 있다. 평소 매력적이고 재밌는 사람일지라도 "이 사람의 술버릇을 조심하라"는 얘기가 들린다면 그 사람과의 만남을 잠시 멈출 필요가 있다. 누구나 처음엔 호감이 있는 이성 앞에서 행동을 각별히 주의를 하므로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려 할 것이다. 하지만 결국, 사람의 감정이란 것은 편해지기 마련이므로 머지않아 악명 높은 술버릇의 정체를 드러내 연애관계를 지속시키기 힘든 상황을 연출하게 될 것이다.

▶ 구 연인과 친구로 지내는 사람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듯이 앞으로 당신이 만날 사람은 아마 구 연인이 있을 확률이 높다. 일반적인 사람은 인연을 끝이 난 시점에서 서로의 연락처를 지우고 손절을 한다. 사실 전 연인만큼 인간관계에서 도움이 안 되는 사람도 없으므로 누구나 추천하는 길이다. 그러나 간혹 구 연인과 친구로 지내는 유형이 존재한다. 만약 당신이 썸을 타는 사람이 구 연인과의 만남 혹은 연락을 지속하고 있다면 말할 필요 없이 인연을 끊어야 한다. 한 번 헤어진 커플의 관계는 언제든지 다시 이어질 수 있고 수많은 유혹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상처를 받을 확률이 높다.

[더팩트 | 최주빈 인턴기자] chlwnql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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