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사이다

'각종 질병' 시달리던 男가수의 소름돋는 변신

작곡가 겸 가수로 활동하던 유명 연예인이 최근 각종 질병을 극복하기 위해 남다른 행동을 해 화제다.

가수 유재환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과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유재환이 "체중관리를 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털어놓으며 "하루 세끼 정량을 먹는 다이어트를 실천, 104kg에서 88kg으로 몸무게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게시물에 게재된 사진 속 유재환은 그동안 팬들에게 익숙했던 그의 모습이 아닌 몰라볼 정도로 눈매와 얼굴라인이 또렷해진 모습이다.

유재환은 그동안 비만의 몸무게를 지속적으로 방치해 극심한 통풍과 허리디스크, 공황장애,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우울증, 고혈압, 고지혈증, 두통 등 다양한 질병을 앓았고 의료진으로부터 강력한 경고를 받은 바 있다. 유재환의 다이어트 비결은 폭식을 일삼던 습관을 버리고,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서 하루 세끼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한 방법이다. 유재환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다이어트를 꾸준히 했기 때문에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다"며 "매번 변화한 수치를 보면서 놀라웠다"고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재환은 최종 목표인 70kg을 달성할 때까지 건강한 다이어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목표 체중까지 건강하게 감량하고 팬들 앞에서 멋지게 노래를 부르는 가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더팩트 | 최주빈 인턴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유재환 개인 SNS 사진 캡처>

더 많은 소식 받기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많이 본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