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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30억 주택을 마련한 진짜 이유

아이유의 전원주택 매매 이유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이유가 지난해 초 46억 원에 경기 과천시 빌딩을 매입한 데 이어 연말에는 30억 원에 경기 양평군 소재 전원주택을 산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유는 지난해 8월 1일 경기도 양평군의 한 2층짜리 주택(연면적 194㎡)과 토지(대지면적 562㎡)를 22억 원에 매입했다. 같은 해 11월 5일에는 추가로 주변 땅 6필지(대지면적 1524㎡)를 8억 원에 샀다. 아이유 주택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양평군 내에서도 입지 조건이 뛰어나다"며 "시세에 맞게 집과 땅을 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원 주택 매입 목적에 대해 아이유의 소속사 카카오M은 "주말 휴식용으로 산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유는 주말에 친할머니를 포함한 가족과 편안하게 쉬기 위해 주택 등을 구매했다. 현재 주거 중인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과거 아이유는 한 토크쇼에서 "어린 시절 집이 많이 힘들 때 어렵사리 방 한 칸을 구했다"며 "그런데 바퀴벌레가 너무 많아 거기서 잘 수가 없었다"고 열악한 환경을 견뎌왔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좋은날'로 국민여동생으로 등극한 뒤 2011년 한 해 벌어들인 소득만 100억원에 이르렀다. 가수 생활을 하며 모은 돈으로 아버지께 외제차를 했다는 훈훈한 일화가 알려지며 효녀의 면모를 뽐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가족 사랑 최고다", "부럽다 내 언니였으면"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 MBC '놀러와', tvN '명단공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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