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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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축제서 포착 된 男아이돌의 반전 사연

서울 광장에서 열린 퀴어축제에 한 아이돌이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광장에서 열린 '서울 퀴어 문화 축제'에 통제를 맡았다. 양요섭은 지난 1월 24일 의무경찰로 입대해 가수 생활을 잠시 쉬고 경찰로서 근무 중이다. 20주년을 맞은 이번 '서울 퀴어 문화 축제'에서는 2만 명이 넘는 큰 인파가 몰렸고, 이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양요섭은 보초 근무를 섰다.

이날 양요섭은 의무경찰답게 군기든 모습을 보이며 진정한 남성미를 뽐냈다. 그는 뒷짐을 진 채 날카로운 표정으로 현장을 철저히 감시했으며, 그 모습을 포착한 팬은 한 장의 사진을 게시해 "오늘 요섭이형 퀴퍼 잘 지켜줌"이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보이 그룹 하이라이트는 2016년 10월 15일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돼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로 이름을 바꿨다. 이들은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를 독자적으로 설립해 'Can You Feel It',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등 인기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더팩트 | 최주빈 인턴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양요섭 개인 SNS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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