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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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에 협박 당했다'고 폭로한 男가수 사연

유명 래퍼가 김종국에게 당한 협박을 SNS에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래퍼 딘딘은 지난 3월 29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종국이 형은 정말 무시무시한 사람이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종국과 딘딘이 속한 '연예인 풋살 동호회' 단체 대화방을 캡처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내용에서 딘딘은 "호주 다녀온 다음에 기온 차 때문인지 감기에 걸린 것 같다"며 "오늘 (축구)불참해야될 것 같다"며 자신의 몸 상태를 알렸다. 대부분의 대화방 구성원들은 감기 걸린 딘딘을 걱정하며 안부를 묻는 등 아쉬움을 보였지만 김종국만은 예외였다. 김종국은 딘딘의 글을 보자 "하..감기 때문에??? 저거 감기라고 쓴 거 맞지???"라며 "골절이나 근육 파열 아니고..감기 맞지? 호주에서 영어 많이 써서 골절을 감기로 쓴 거 아니지??"라는 반응을 보여 유쾌함과 공포를 동시에 전달했다. 이에 딘딘은 "종국이형은 정말 무시무시한 형이다. 감기도 좀 걸리고 해요 형"이라며 능글맞게 농담을 해 둘의 각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헤어진 연인에게 폭탄 고백을 해 화제다. 그는 제작진으로부터 "헤어진 연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라는 질문을 받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다 미안해"라고 전해 흥미를 자아냈다.

[더팩트 | 최주빈 인턴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딘딘 개인 SNS 개인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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