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남성과 다정하게 셀카를 찍은 사진을 공개한 여자 가수가 화제다.
가수 김그림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irst selfie on IG. 첨올리는 셀카구만유. 남자랑 단둘이 찍은 셀카를 올리는 건 데뷔이래 처음인 것 같은데.... 기분이 묘하당 #그동안못올려서미안해 #은근히서운했지"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김그림과 남편은 얼굴을 다정하게 맞대고 있다.

김그림은 지난달 3일 서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연애를 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김그림의 남편은 미국 명문 버클리 대학교와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인재로, 세계적인 금융회사와 미디어 회사의 대표직을 거쳐 현재 미국에서 AR/VR 관련 영화제작 회사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항상 웃을 일 많은 결혼 생활 되세요. 노래도 많이 들려주세요", "너무 꿀떨어지잖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그림은 지난 2010년 ‘슈퍼스타K2’에서 톱 11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결혼 후에도 미국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하며, 국내를 오가며 음악 작업을 계속 할 예정이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김그림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