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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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낳기 싫어서 OO까지 했다"는 男연예인

한 남자 연예인의 출생 비밀이 공개됐다.

씨름 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의 출생 비밀을 아내인 한숙희가 방송에서 폭로했다. 과거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시댁 제사를 지내기 위해 경남 창원으로 이동하는 이만기와 그의 아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내 한숙희는 시댁에 가기 전 재래시장을 찾았다. 재래시장에서 만난 큰아들 민준 군과 함께 장을 봤다. 큰아들 민준 군은 이만기와 비슷한 몸집과 쏙 빼닮은 모습을 가져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샀다.

장보기가 끝난 후 시댁으로 가던 중 한숙희는 아들 민준 군에게 아버지 이만기의 출생 비밀을 말했다. 한숙희는 "(이만기를 임신했을)당시 어머니와 큰형님이 함께 임신하셨다.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임신한 셈이다"고 말을 꺼내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숙희는 "큰 형님과 남편의 나이 차이가 꽤 많이 난다. 거의 아들뻘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래서 어머니께서 낳지 않으시려고 간장 물을 한 사발 먹고, 산에서도 굴렀다고 들었다. 산에서 나는 온갖 약초를 다 드셨다더라"라고 말해 좌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만기는 "그때 드신 간장 때문에 내가 짠돌이인 거다"고 너스레를 떨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큰아들은 "그때 드신 약초 때문에 아버지가 천하장사 되신 거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꽉 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약초를 ㅋㅋㅋㅋ 천하장사로 키우기 위한 큰그림이었나 ㅋㅋㅋ", "누구보다 건강하게 태어남"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장미송 인턴기자] rose96@tf.co.kr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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