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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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탈퇴 후 SNS 다 지운 女아이돌의 사연

유명 걸그룹을 탈퇴한 여자 아이돌의 남다른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걸그룹 AOA를 탈퇴한 민아는 자신의 SNS에 올려져 있던 게시글인 사진과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새 출발을 앞두고 AOA 활동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민아의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AOA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다섯 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2012년부터 함께 해 온 민아와는 결별했다며 "지난 7년간 함께해 온 민아가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다"며 "당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아는 14일 새벽 자신의 SNS에 탈퇴 후 첫 게시글을 올려 심경을 전했다. 그는 셀카 사진과 함께 '미안하고 고맙고..그리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탈퇴 후 게시글을 다 삭제해서 놀랬네...", "다른 모습으로 만나요~", "초아에 이어 민아까지 탈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AOA는 지난 2012년 8인조 여성 아이돌그룹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히트곡을 배출하며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다. AOA는 민아의 탈퇴 이후 5인조로 계속 활동 할 예정이다.

[더팩트 | 장미송 인턴기자] rose96@tf.co.kr

<사진 = 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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