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사이다

'프로시집러' 결혼 많이 했다는 女배우의 반전

배우 김하영이 자신의 SNS에 또다시 결혼하게 된 근황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김하영은 지난 13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은 그녀가 지난 10일 결혼식 촬영을 위해 드레스를 입은 지 불과 3일 만에 다시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아... 오늘도 또 간다"라는 글과 함께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들고 있는 김하영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어 '이틀 만에 또 간다', '연쇄혼인마', '드레스를 봐도 안 설레임' 등 해시태그를 덧붙어 팬들에게 유쾌함을 자아냈다.

김하영은 지난 2004년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합류해 '서프라이즈 김태희'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상승세를 탔다. 그 후, 꾸준하게 출연하며 대한민국 대표 미녀 재연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녀는 게시물이 인기를 끌자 "16년 동안 서프라이즈에서 결혼을 하도 많이 해 아직 못하고 있으며, 하도 많이 죽어서 오래 살 예정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저 언니보다 결혼 많이 한 사람 없을 듯", "현재까지 시집만 얼마나 가신 거예요?", "전통혼례부터 서구웨딩까지 모두 섭렵.. 웃고 갑니다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김하영은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서프라이즈 여자 걔'라는 계정으로 팬들과 소통 중이며 하남시 홍보대사와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더팩트 | 최주빈 인턴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김하영 개인 SNS 사진 캡처>

더 많은 소식 받기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많이 본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