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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이 밝힌 유튜버들의 충격 진실

인기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유튜버의 어두운 이면을 언급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SNS에 친숙해져 있는 현대인들에게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선망의 대상이 됐다. SBS '뉴스토리'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선망하는 직업으로 '유튜버'가 '초등학생 희망 직업 순위' 5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또한 'G마켓'에서 실시한 '1인 방송' 관련 설문조사 결과 역시 10명 중 3명 이상(35%)이 현재 1인 방송을 하고 있거나,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게임 및 소통 콘텐츠로 시작하여 우리나라 대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성장한 '대도서관'(나동현, 41세)은 "2018년 총 수익이 17억 원 이상이다"라고 밝혀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고수익을 올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도 유튜버의 어두운 이면에 대해 언급이 되어 화제를 모았다. 300만 명 이상의 구독자에 도달한 유튜버 '보겸' 또한, "본인의 직업은 가지되 취미로 가끔 유튜브 활동을 해라"며 표면적으로 보이는 고수익만을 목표로 하여 본업을 포기하려 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영상제작자 약 1만여 채널 중 연간 1억 원 이상을 버는 채널은 100개(1% 미만)로 조사되었으며, 나머지 99%는 100만 원 미만의 수익금만을 가져가는 크리에이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루에도 수백 명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사라지고 있는 치열한 미디어 경쟁에 대해 네티즌들은 "내 할 일이나 열심히 하자", "그래도 도전해보고는 싶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최주빈 인턴기자] chlwnqls@tf.co.kr

<사진= jtbc 랜선라이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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