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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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아이돌이 라이브 방송서 분노의 눈물 흘린 이유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과거 임시보호했던 강아지의 입양 보낸 후 근황을 전하며 분노했다.

김희철은 지난 9일 개인 SNS 라이브 방송에서 "옛날에 나서스라고 기억하냐. 좋은 주인 만나 떠났다고 했는데 그 사람이 어떻게 키웠는지 모르지만 나서스가 많이 아프다고 하더라. 그것 때문에 속상해서 술을 좀 마셨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어 "하반신 마비가 왔다더라. 솔직히 애를 어떻게 키운 거냐고 막 쌍욕도 하고 싶었다. 근데 연예인이니까 막말할 수도 없지 않으냐"라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술기운으로 인해 감정이 격해진 김희철은 "지금 개가 아픈데 데리고 갔으면 XX 책임을 지든가. 내가 '그럼 나한테 줘라'고 했더니 '우리가 애 키운 돈 얼마를 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금액을 얘기해달라'고 했는데 뭐 이런저런 이유가 있어서 (거절당했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끝내 그는 "내가 잘못했다. 내가 보낸 게 잘못"이라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 "누군가 키운다고 했다가 갑자기 못 키우겠다고 해서 제가 잠시 맡아주고 있다. 정들까 봐 겁이나 이름도 아직 안 지어 줬다"라며 새끼 보더콜리와 함께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더팩트 | 최주빈 인턴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김희철 개인 SNS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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