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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이 공개한 불은 짜장면 되살리는 꿀팁

'먹깨비' 김준현이 자신만의 음식 꿀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KBS 2TV '어서옵SHOW'에서는 김준현이 같은 음식을 맛있게 먹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재능호스트들의 재능검증 요청과 함께 짜장면이 등장하자 그는 "아무리 가까운 데서 와도 불거든요. 그럼 당황하지 마시고 이렇게 해서 드세요"라며 자신의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서비스로 온 짬뽕 국물 15수저를 짜장면에 넣은 뒤 고루 섞기 시작했다. 이에 면발이 풀어지며 짜장 소스와 비벼진 짜장면에 김준현은 "면발의 끝을 봐야한다"며 "면을 중간에 끊어 먹으면 안된다 한 입에 다 먹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나는 짜장면을 좋아한다. 짬뽕은 안 먹는다"고 말한 이서진은 김준현의 짜장면을 맛본 후 "이거 다음에 우리 또 먹을 거 있니?"라며 "이거 하나 다 먹고 싶다. 딱딱하게 굳어왔는데 하나도 안 불은 것 같다. 맛있다"며 김준현의 짜장면 꿀팁을 인정했다.

또한 과거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유명한 김준현은 "맛술도 도수가 있어"라며 프로페셔널 한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술이 떨어지면 주방에서 맛술 먹는다는 얘기가 있다"며 김준현에게 농담을 던지자 김준현은 흠칫하며 "밤에 술이 더 먹고 싶은데, 술이 없으면 한 잔 따라 먹곤 했다"며 술 대신 맛술로 알코올을 섭취했던 에피소드를 고백해 남다른 식성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먹방 박사님아니냐", "앞으로 짬뽕 국물 서비스로 달라고 해야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KKBS 2TV '어서옵SHOW',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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