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예능에 출연한 걸그룹 활동 당시 열애설이 나지 않았던 비법을 공개했다.
걸그룹 출신 배우 김재경은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그는 걸그룹 활동 당시 "연애하는 걸 들킨 적 없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러면서 "내가 안 걸린 큰 이유는 기사가 나도 화제가 될 만한 급이 아니었다"고 재치있게 말문을 열었다.
김재경은 남동생을 언급하며 "동생이 밴드 엔플라잉 멤버 김재현이다. 동생에게 '안 유명할 때 많이 만나라'고 알렸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는 "첫 번째 노하우, 절대 유명해지지 않은 것이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두 번째 팁으로 ""고궁이나 한복 같은 걸 좋아한다. 평소에도 궁에 잘 간다. 궁을 관찰해보니 다 외국 분이더라. 궁에 가서 한복 데이트를 하면 그 누구도 우리를 신경 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또 다른 MC는 "매일 한복을 입을 수 없지 않으냐"고 묻자 김재경은 "대여소가 많다. 하루는 포졸, 하루는 어우동, 하루는 노비로 변신하면 된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한복을 정말 좋아해서 한복 홍보대사가 됐다.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김재경의 비밀 연애 꿀팁을 들은 네티즌들은 "ㅋㅋㅋㅋ유명해지지 말라니", "고궁 놀러갈때 연예인들 잘 살펴봐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장미송 인턴기자] rose96@tf.co.kr
<사진 = MBC'라디오스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