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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빵 터지게 만든 초등학생 반전 발언

유재석이 초등학생이 돈 관련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웃음이 터졌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진행하는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한 초등학생이 퀴즈를 풀기 위해 등장했다. 문제를 내기 전 유재석은 출연한 초등학생에게 "퀴즈풀이가 초등학생이라 걱정이 된다. 부모님이 지금 안계신데 문제를 드려서 100만원을 타도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라고 걱정을 했다.

그러자 출연자 초등학생은 "그냥 재미로 할게요. 못 맞히면 슬픈거고, 맞히면 기분 좋은 거고"라고 여유있게 대답했다. 초등학생 발언에 놀란 조세호는 "그럼 맞혀도 100만원 안 타시겠다는 얘기에요?" 라고 놀라며 질문했다. 일반적으로 출연자들이 상금 100만원을 타기 위해 퀴즈를 열심히 푸는 것에 반해 초등학생은 너무 여유롭게 말해 MC들은 놀라워 한 것이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놀라며 상금에 대해 묻자 출연자 초등학생은 "오만원만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예상치 못한 순수한 초등학생 대답에 빵 터지며 귀여운듯 그를 바라봤다. 초등학생이 '100만원은 부담스럽고 5만원 정도면 괜찮을 것 같다'라고 생각 한 후 대답 한 것이다.

해당 방송 장면은 '100만원이 부담스러운 초등학생' 으로 캡처돼 온라인 상에서 회자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초등학생이 아직 순수해서 보기 좋다", "엄마에게 뺏길까봐 그런건가", "유재석 빵터진 표정 오랜만에 보기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본편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된다.

<사진= tvN '유퀴즈온더블럭' 캡처>

arulh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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