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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가 급격히 살을 뺀 진짜 이유

'무한도전' 멤버였던 황광희가 급격하게 살을 뺀 이유를 고백했다.

입대 전 '무한도전' 멤버로 발탁될 만큼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던 황광희는, 전역 후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복귀하여 변함없는 예능감을 뽐냈다. 1년 9개월이라는 공백이 무심할 정도의 재치 넘치는 멘트로 '전지적 참견 시점'의 패널인 양세형에게 '살아있어!'라는 인정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전역 후 과할 정도로 빠진 살을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황광희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오프닝에서부터 야윈 얼굴로 큰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 모습을 본 MC 김구라는 "살이 왜 이렇게 빠졌냐"라고 물었고, 이에 황광희는 "'무한도전'도 없어지고 제대 후에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 걱정에 살이 빠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황광희는 살을 뺀 진짜 이유에 대해 "군대에서 예능감을 키울 수도 없고 비주얼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정신 놓고 살을 뺐더니 제대 날 사진을 보고 심각성을 알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자기관리라는 강박에서 벗어나지 못해 몸무게가 50kg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빠져버린 황광희의 야윈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반면, 황광희는 최근 라디오 방송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 출연해 전역 직후와는 다르게 건강해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외모 칭찬에 대해 황광희는 "살을 찌웠다. 시청자분들이 '왜 이렇게 살이 많이 빠졌냐. 좀 찌워라'라고 잔소리하시더라. 그래서 4kg 정도 찌웠다"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모습을 본 DJ 이지혜는 "광희 씨 얼굴 진짜 좋아졌다"라고 칭찬했다.

황광희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 네티즌들은 "살 좀 더 쩌라..ㅠㅠ", "이제야 사람 됐겠네ㅎㅎㅎ", "황광희 살찌니까 훨씬 낫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최주빈 인턴기자] chlwnqls@tf.co.kr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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