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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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 하나로 연예인 데뷔한 항공과 훈남

사진 하나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항공과 훈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요즘 SNS에서 '항공과 훈남'으로 유명한 이유안이 화제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명해진 계기에 대해 "동기들이랑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생각지 않게 그 사진이 많이 공유가 된 것 같다"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만명 단위로 늘어나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연락이 오고 여기저기에서 태그와 공유가 되는 게 이상했다. 모르는 분들이 팬이라고 하고 댓글 달아주시는 게 좀 오글거리고 신기했다"라고 밝혔다.

한서대 항공과를 졸업하고 최근 배우로 전향하게 된 이유안은 "원래 좀 느리고 신중한 편이라 결정하는 데 오래 걸린다. 한번 시작하면 포기하고 싶지 않으니까. 죽어도 끝까지 해야 하니까 '배우'를 목표로 하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하며 "우연한 기회에 얼굴이 알려지게 되고 모델로 패션쇼도 서게 되었는데 그렇다고 쉽게 연기를 꿈꾸게 된 것은 아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연기를 시작한 것도 아니고 오래전부터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자신의 속내를 고백했다.

이후 패션위크뿐만 아니라 마마무 'NEW YORK' 뮤직비디오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나오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이유 안의 Enjoy Yuan Life'를 개설하고 여행, 항공과 면접, 브이로그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실물이 저렇게 생겼나 대박", "진심 내 스타일"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이유안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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