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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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바보' 토르의 독특한 육아관 5가지

영화 속에서는 강력한 망치를 휘두르는 카리스마 배우이지만 가정에서는 반전의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배우가 있다. 바로 마블 스튜디오 영화 '토르'와 '어벤져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크리스 햄스워스다. 햄스워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의 사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에 미국 랭킹사이트 '더리치스트닷컴'은 햄스워스의 독특한 5가지 육아 규칙을 소개했다.

- 자녀들을 위한 영웅이 되기

크리스 햄스워스는 "내가 잘하지 못하는 분야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다"라며 "나는 요리를 잘하는 편이 아니지만 딸을 위해서 케이크를 만들어 줬다. 멋진 모양의 케이크는 아니었지만 딸이 내 진심을 알아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완성된 케이크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햄스워스가 딸을 얼마큼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 일찍 일어나 부지런한 모습 보이기

햄스워스는 평소 건강한 생활방식을 추구한다. 다양한 운동을 좋아하는 그는 아이들 역시 건전한 취미를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러닝 머신을 뛰며 아이에게 부지런함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다.

- 고생을 통해 얻는 성취감을 가르치기

그는 아들이 쉽게 닿지 않는 냉장고 위 찬장에 사탕과 초콜릿을 보관했다. 그러나 그의 아들은 쉽게 포기하지 않고 냉장고를 타고 올라가는 묘기를 선보였다. 덕분에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서는 수고가 필요하며 열심히 일한 끝에 결국 보답이 따른다는 교훈을 가르쳤다.

- 가족과 함께 귀중한 시간을 보내기

가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햄스워스는 잘 알고 있다. 일이 끝난 후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항상 세 아이들을 위해 시간을 낸다. 아이들에게 아바의 에너지와 사랑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다. 작품 활동으로 바쁜 그는 몇 개월 떨어져 지내다 집에 왔을 때 가장 행복함을 느낀다.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려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그는 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놀아주려 노력한다.

- 다양한 축제 참여 혹은 이국적인 여행 데려가기

햄스워스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거나 새로운 장소를 탐험할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목적지가 어디든 근사한 휴가지가 되며 매 순간을 즐길 수있다. 특히 아이들이 자랄수록 짐을 꾸리는 것이 힘들어지기에 어릴 때가 여행하기 가장 완벽한 시간이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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