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출신 배우 설리가 SNS에서 속옷 미착용을 지적하는 네티즌에게 일침을 날려 화제가 된 가운데, 전 남친 다이나믹 듀오 최자의 SNS 글이 재조명 됐다.
설리는 과거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후 2년 7개월 만에 연인에서 선후배사이로 돌아갔다. 설리와 최자는 연애기간 동안 각자의 SNS를 통해 알콩달콩한 사이를 자랑하며 대중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지만 이들의 결별소식에 팬들의 안타까움을 이어졌다. 하지만 최자는 결별 직후 설리와 김민준과의 열애가 '양다리'임을 추측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

김민준은 힙합 크루 360 SOUND의 매니지먼트 기획 담장자로 설리와 오랜 친분을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서울 이태원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긴 사진이 포착됐다. 당시 설리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최근 호감을 느끼게 됐다. 상대방이 일반인이라 피해가 갈까 조심스럽다. 배려를 부탁한다"며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이들의 열애에 앞서 2개월 전 설리가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와 결별한 터라 관심이 쏠렸고, 특히 김민준과 설리가 최자와 열애를 할 때부터 친하게 지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다리'가 아니냐는 의혹이 커졌다. 더욱이 최자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것이 양 다리여?'라는 말과 함께 양다리 음식 사진을 올려 의혹은 확산됐다.

한편 설리는 2015년 에프엑스 탈퇴 후 영화 ‘리얼’ 등에 출연하며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더팩트 | 장미송 인턴기자] rose96@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