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 소녀 송소희의 남다른 등하교 교통수단이 주목받았다.
소리는 5살, 민요는 8살에 시작한 송소희는 올해로 23살이다. 한 인터뷰에서 송소희는 "요즘에는 날씨가 추워서 타지 못하지만, 평소 학교 다닐 때 킥보드를 애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런 모습을 사람들이 "관종이라고도 하더라"며 "나에 대해 고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미지가 있는데, 옷도 다양한 스타일로 입고 이어폰 꽂고 노래 들으면서 신나게 킥보드 타고 다니니까 사람들 눈에는 신선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과거 한 방송에서도 킥보드에 대한 애정과 그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MC가 "통학할 때 킥보드 타고 다니면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지 않나?"라는 질문에 송소희는 "저는 꽁꽁 싸매고 다니는데, 저를 보신 분들이 '어? 송소희 또 지나가네!'라며 알아보신다"고 대답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국악 소녀라서 학교 다닐 때도 가마 타고 다니는 줄 ㅋㅋㅋ", "킥보드 반전이네", "킥보드 여신! 가려도 여신 미모 다 보일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소희는 단국대 국악과에 재학 중이다.
[더팩트 | 장미송 인턴기자] rose96@tf.co.kr
<사진 = 송소희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