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예능프로그램 '얼짱 시대'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린 유튜버 강혁민이 정준영의 사생활을 언급했다.
강혁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혁민TV'를 통해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의 과거 행실을 폭로했다. 8년 전 방영된 '얼짱시대5'에서 부터 정준영과 알게 된 강혁민은 "초반부터 정준영을 좋아하지 않았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정준영의 이미지는 정말 솔직하게 '여자와의 잠자리에 미친 사람'이었다"며 "병적이었던 것 같다. 대화하면 항상 여자 이야기만 했고, 어제 누구랑 술을 먹었는지, 누구랑 잤는지 등의 문란한 이야기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침까지 술을 마시고 촬영장에 오고, 여자와의 원나잇, 잠자리를 자랑하는 부류다. 그 형이 자꾸 누구랑 잤고, 술을 마셨고 자랑하는 것을 보고 거리를 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주변에서 소개해 달라던 친구들도 극구 말렸으며 그 형만은 안된다고 했다. 같이 출연 중인 여성분들께도 조심하라고 주의를 줬다"고 밝혔다.

또한, 강혁민은 "내가 여자였다면 너무나 피하고 싶은 사람이었던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몰카충'까지 진화를 했을 줄은 몰랐다. 언젠가 터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생각보다 늦게 터졌다는 생각은 든다"는 입장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한때 동료로서는 안타깝지만 죗값을 받길 바란다"라고 마무리했다.
그의 영상은 급속히 퍼져 하루 만에 조회 수 20만을 넘었다. 강혁민이 화두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 연습생 출신 한서희에게 "밤일하며 성 상품화해서 갑자기 금수저 코스프레 하면서 페미니스트 인척 하는 건 좀 아니지 않느냐?"라고 저격한 바 있다.

강혁민은 과거 "A씨가 밤에 업소에서 일하며 성 상품화해서 호화롭게 살다가 갑자기 금수저 코스프레 하면서 페미인 척하는 건 좀 아니다"라며 "나는 A씨가 어디서 왜 누구한테 얼마를 받았는지도 정확히 안다. 그 돈으로 집 사고 냉장고 사고 TV 사고 명품 사고 돈 떨어져 가니 이제 페미들로 재테크까지 하려 한다"며 비판의 글을 남겼다.
강혁민은 직접적으로 A씨의 이름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대다수의 누리꾼은 A씨를 한서희라고 추측했다. 이에 한서희는 "자기들보다 돈이 많아 보이는 여자는 무조건 창녀 프레임을 씌우는 여성 혐오적 시선 정말 지겹네요. 전형적인 카더라로 여론몰이를 하는 저 모습 솔직히 구역질 나네요"라고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팩트 | 장미송 인턴기자] rose96@tf.co.kr










